뉴카멜리아호1 세 번의 후쿠오카 자전거 여행, 그 첫 번째 어쩌다 보니 최근 1년 사이에 후쿠오카 쪽으로 자전거 여행을 세 번이나 다녀오게 됐다. 그중 첫 번째 여행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작년 4월 21일에 떠난 5박 6일간의 와이프와의 첫 해외여행이었고,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신혼여행을 국내로 떠난 아쉬운 마음을 드디어 달랠 수 있게 됐다. ^ㅇ^ 오고 가는 시간이 아깝기는 해도, 자전거를 편하게 싣고 오갈 수 있는 배편(뉴카멜리아호)으로 일본 입국을 했으며, 첫날 뉴카멜리아호 안의 2등 다인실을 와이프와 단둘이 전세를 내게 되는 행운까지 누릴 수 있어 특별한 기억으로 남는다. 마음 편히 배에서 1박을 하고, 다음 날 오전부터 후쿠오카 도심 관광을 했는데 크게 넓지 않은 도시인 데다 대부분이 평지여서, 자전거 여행 초심자를 데리고 투어 하기에 굉장히 좋았다.. 2024.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