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자전거 관련6 스램 이탭 AXS 무선 블립 + LEAP 하우징 스램 무선 블립 스위치의 장점스램의 독보적인 무선 시스템 중 하나인 무선 블립 스위치. 특히 설치의 다양성은 무선 블립의 큰 장점이다. LEAP 컴포넌트에서 제공하는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블립 스위치 하우징을 사용하면 여러 부위에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LEAP 컴포넌트 블립 버튼 링크무선 블립의 장점무선 블립의 가장 큰 장점은 선이 없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셋업이 간편하고, 자전거가 깔끔해진다는 큰 이점이 있다. 특히 로드바이크에 **티티바(Aero Bar)**를 설치했을 때 더욱 유용하다. 티티 자세를 유지한 채 변속이 가능하냐 아니냐는 장거리 라이딩에서 편의성의 차이를 크게 느낄 수 있다. 또한, 티티바가 필요하지 않을 때는 손쉽게 나사만 풀고 떼어내면 되므로 매우 편리하다.유선 .. 2025. 3. 12. 2024 자전거 대회 결산 12월 1일, 해남 국제 자전거 대회를 마지막으로 2024 시즌이 끝났다. 랜도너스를 메인으로 타면서 가끔 그란폰도에 참가했는데, 깔끔한 도로 통제에서 오는 자유로움과 선두권의 얼큰한 페이스가 별미였다. 올해 내가 참가한 원데이 대회는 영산강 그란폰도, 내장산 그란폰도, 해남 국제 대회였다. 영산강과 내장산은 내근직일 때 참가했고, 해남 대회는 외근직에 있을 때 참가했다. 오히려 내근직일 때 매일 조금씩이라도 자전거를 탈 수 있었고, 그 덕분에 꾸준히 폼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게 좋은 기록으로 이어졌다. 해남 대회는 육아와 11월 초 시험 준비로 폼이 많이 떨어졌었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의외로 좋은 종합 순위를 기록할 수 있었다. 참고로 영산강, 내장산 그란폰도에 참가했던 5월 당시에는 20분 피.. 2025. 1. 5. 림 브레이크 로드, 디스크화 작업 정말 수 백번을 넘게 고민했다. 올라운드 기함인 타막을 기추하면서 오랫동안 타왔던 에딕트를 어떻게 처리할지. Keep or sell ?? 물건을 구매할 때는 좋은 것을 사서 오래 쓰자는 주의인데, 갑자기 시대의 흐름이 전동화와 디스크화로 넘어가면서 성능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고, 편의성이 눈에 띄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에딕트는 점점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가고 있는데, 같은 올라운드 바이크인 타막과 중첩되는 포지션의 자전거를 안고 가기 위해서는 당위성이 필요했다. 생애 첫 카본 로드 투어링 로드와 궤를 달리하는 성능으로 새로운 즐거움(속도감?)을 느끼게 해 줌 일본 자전거 여행(후쿠오카-교토) 버킷리스트였던 PBP 완주 유럽 자전거 여행(프랑스-덴마크-프랑스) 여행 각지에서 도전했던 KOM 사냥 이 자전거와 .. 2022. 10. 5. 자전거 캐리어 번호판 발급(목포시) 무려 9개월이나 되는 인고의 시간 끝에 생애 첫 신차를 출고 받았다. 작년 10월에 생일선물로 받은 툴레 933 이지폴드 견인볼 캐리어를 이제서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사용에 앞서 캐리어에 장착할 번호판을 발급을 받아야 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 목포시 맘카페 같은 곳에서도 이에 대한 정보가 없어 기존에 툴레 캐리어를 사용하던 친구에게 물어봤는데, 굉장히 단순한 절차로 장착까지 마무리 됐다. 1. 목포시 자동차등록사무소 방문 2. [자동차등록계]에서 [외부장치용 등록번호판 발급 신청서] 작성 모든 업무는 1층에서 마무리 되며, 부착할 캐리어를 가져가 담당자에게 보여줘야 한다. 3. [외부장치용 등록번호판 발급 확인서]를 [번호판 제작소]에 제출 * 22년 7월 기준, .. 2022. 10. 5. Rapha Festive500 (라파 페스티브500, 2019) 재작년부터 스트라바 트로피를 수집하는 데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있다. 그러던 중 라파 페스티브500이라는 챌린지를 알게 되었는데 이게 정말 개꿀인 이벤트였다. 챌린지를 달성하면 감성 가득한 라파의 와팬을 무려 공짜로 받을 수 있는데 이게 제법 퀄리티도 좋아 작년부터 그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참고로 Rapha Festive500은 다음에서 안내하는 바와 같이 연말에 총 8일간 500km의 거리를 주행해야 하는 챌린지이다. 공식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https://www.rapha.cc/kr/ko/stories/festive-500 라파 #Festive500 | Rapha 당사는 사이트와 귀하의 쇼핑 환경의 개선을 위해 쿠키를 사용합니다. 최근 쿠키 정책이 새롭게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사이트를 계속 진행함.. 2020. 5. 21. 멍청했던 사각비비 크랭크 교체 이야기 친구에게 받은 미니 스프린터를 로라용으로 활용 해보려고 세팅했다. 그러나 실사용 1일차에 좌측 크랭크 암이 사망하는 가슴 먹먹한 사건이 발생했다. 알루미늄 크랭크로 보이는데 저가형이라 그런지 내구성이 썩 좋진 않은 모양이다. 출퇴근용으로 쓰려고 휠도 바꾸고 브레이크 암도 바꾸고, 이미 배보다 배꼽이 커진 상황에서 자전거를 폐기하기엔 너무 아까워 결국 새 크랭크 암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녹색창에 검색해 보니 다행이 좌측 크랭크 암만 별도로 팔고 있는 곳이 있어서 사각비비 분리에 필요한 툴과 함께 냅다 구매했다. 로라에서만 쓸 것이기 때문에 무게는 따지지 않고 저렴한 스테인리스 소재로 골랐다. 이틀 뒤 크랭크암과 공구가 도착했고 유튜브 검색을 통해 공구 사용법을 익혔다. 엄청 간단했다. 그러나! 크랭크암이.. 2020.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