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비비1 멍청했던 사각비비 크랭크 교체 이야기 친구에게 받은 미니 스프린터를 로라용으로 활용 해보려고 세팅했다. 그러나 실사용 1일차에 좌측 크랭크 암이 사망하는 가슴 먹먹한 사건이 발생했다. 알루미늄 크랭크로 보이는데 저가형이라 그런지 내구성이 썩 좋진 않은 모양이다. 출퇴근용으로 쓰려고 휠도 바꾸고 브레이크 암도 바꾸고, 이미 배보다 배꼽이 커진 상황에서 자전거를 폐기하기엔 너무 아까워 결국 새 크랭크 암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녹색창에 검색해 보니 다행이 좌측 크랭크 암만 별도로 팔고 있는 곳이 있어서 사각비비 분리에 필요한 툴과 함께 냅다 구매했다. 로라에서만 쓸 것이기 때문에 무게는 따지지 않고 저렴한 스테인리스 소재로 골랐다. 이틀 뒤 크랭크암과 공구가 도착했고 유튜브 검색을 통해 공구 사용법을 익혔다. 엄청 간단했다. 그러나! 크랭크암이.. 2020. 5. 21. 이전 1 다음